19일 오전 국제대학교에서 교육용 경비행기(세스나206) 기증식이 개최됐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평택시 기자들과 공재광 전 평택시장, 최영근 전 화성시장 및 내 외빈들이 참석했다.

(주) 블루오일이 국제대학교에 기증한 경비행기(세스나 206)는 평택을 기반으로 설립된 최초의 소형항공사 블루에어라인이 운영하던 6인승 항공기로 경비행기 투어와 항공레저 시대의 서막을 열었던 항공기이다.

국제대학교 장병집 총장은 지금도 운영이 가능한 비행기를 국제대학교 항공 정비학과 실습용으로 기증한 ㈜블루오일 측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국제대학교를 항공 분야 특성화 대학교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블루오일 최인규 대표는 IT 산업 이후에 대한민국의 유망 산업은 우주항공이라며 국제대학교 항공정비학과의 발전을 기원했다.

신천수 국제대학교 항공정비학과 학과장은 “이번에 경비행기(세스나206)를 통해 항공정비사 면장 등 학생들의 자격증취득에 엄청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대학교는 항공정비학과 뿐만 아니라 2019년 3월부터 항공서비스학과 개강이 시작되며 항공운항학과도 신설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