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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학교(총장 임지원)는 2025년 12월 16일 오전 11시, 국제대학교 국제관 중회의실에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와 상호 협력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 측에서 이환용 경기지부 지부장, 이귀섭 조직국장, 김호 사무처장, 박종원 충남지부 지부장이 참석했으며, 국제대학교에서는 임지원 총장을 비롯해 김동춘 산학취업처장, 장미혜 기획처장, 한자영 교학처장, 고성태 사무처장, 이기세 체육진흥센터장, 김태형 스포츠학부 교수, 김현규 스포츠학부 교수, 공선택 무도전공 주임교수, 임영웅 체육진흥센터 팀장이 함께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는 과거 국가 안보를 위해 북파공작은 물론 전 세계 각지에서 고도의 특수임무를 수행한 국군 정보사령부 출신 유공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에서 헌신해 온 특수부대 요원들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협약은 국제대학교의 교육 인프라와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가 보유한 실전 경험과 안보 전문성을 연계해, 특수부대 입대, 경찰특공대, 국가정보원 등 특수·안보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국제대학교는 안보클러스터 관련 학과와 스포츠학부를 중심으로 체력·무도·전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안보·특수 분야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향후 ▲ 안보 및 특수임무 분야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 ▲ 특수임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특강·멘토링 및 인성 교육 ▲ 체력·무도·전술 능력 강화를 위한 공동 교육 과정 개발 ▲ 국가안보 의식 함양과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 사업 등을 중심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지원 국제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특수임무유공자들의 경험과 가치를 미래 세대에 전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국제대학교는 안보·특수 분야를 꿈꾸는 청년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환용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 지부장 또한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교육 현장과 공유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미래 안보를 책임질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제대학교와의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대학교와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 인재 육성과 국가안보 가치 확산을 위한 실질적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며, 교육과 안보가 결합된 새로운 협력 사례를 만들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