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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 평생학습중심대학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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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국제대, 평생학습중심대학 지원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입력 2013.08.05 16:57
[김동홍 기자 dhkim@]
 
경기 평택 국제대학교(총장 장기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평생학습 중심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매년 5억7천만원
(평택시 2천만원 별도지원)을 지원받게 됐다.
 
국제대는 전국 22개 신규 선정대학 중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4050베이비부머세대 중심의 성인친화형 학위과정개설 및 이들에게
적합한 직업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제대학교는 2014 신·편입학 학위과정으로 4050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사회복지과, 영유아보육과, 아동지도계열에 각 30명씩 모집·운
영하게 되며, 이의 전단계로 사전 프로그램을 개설 다문화가정상담, 한식조리, 해외현지가이드, 문화유산해설사 , 종이접기마스터, 이
미지메이킹, 미술심리상담, 조형놀이지도법, 방과후 지도, 학습코칭지도, 돌봄지도 등 11개 과정에 각각 25명의 취·창업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평택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 중 4050베이비부머 세대를 중심으로 취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개설하는 것으로 학비는 전액 무
료를 원칙으로 하며, 프로그램 참여자는 오는 8월 중 모집, 9월에 개강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대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평택시(시장 김선기)를 비롯 고용노동부평택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호주),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이근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영분) 등 10여개 기관·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국제대는 관련기관들과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통한 사업추진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사업착수보고대회를 오는 14일 개최할 예정
이다.
 
장기원 국제대 총장은 “평생학습중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및 기관·단체와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학이 운영하고 있
는 평생교육프로그램과 전직 및 취·창업 교육프로그램 간의 연계를 강화하여 실용적이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겠다”고 말했다.